안녕하십니까. KPGA 회장 구자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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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KPGA 회장 구자철입니다.
남자 프로골프를 사랑하는 한 명의 팬으로
KPGA를 이끌어 나가는 수장으로서 1년을 돌아봅니다.
쉼없이 달려온 1년이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회원 여러분들을 비롯한 모두가 합심해 위기를 극복해 나아간 1년이었습니다.
자나깨나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게
아낌없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풍성하게 마련하고자 한 1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KPGA의 회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며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1년이었습니다.
덕분에 우리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품게 된 1년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가야할 길이 멉니다.
그래도 분명히 달라지고 있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 1년이었길 진정으로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 손을 꽉 잡고 다 같이 뛰어본다면 우리는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대회 유치와 스폰서 발굴, 대내외적으로 KPGA의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합쳐 2021년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한 KPGA를 만들어 나갑시다.
부임 첫 해, 저에게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을 항상 가슴 속에 간직할 것이며
임기를 마칠 때까지 큰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을 확신합니다.
1년 전 여러분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KPGA 회장으로 선출된 그 날의 초심을 다시 가다듬으며
앞으로도 KPGA의 영광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 12월
(사)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 구 자 철